최근 건강증진(Health Promotion)의 정의는 단순히 질병치료의 개념을 넘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회적·환경적 요인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. 건강도시 아틀라스(Healthy City Atlas)는 “건강증진 활동에 도움이 되는 도시단위 정보들의 지도책(Atlas)”이란 뜻으로 지역 내 보건의료서비스 자원 뿐 아니라 물리적 환경, 대기환경 및 공기질 수준, 지역박탈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집약하여 지역 별 건강증진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통합적인 건강증진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졌습니다.
맵에서 각 지표 별 색상은 총 10가지로 구분됩니다. 선택한 지표에 대하여 가장 낮은 값을 가지는 지자체부터 가장 높은 값을 가지는 지자체를 순위로 매겨 10분위(0-10%, 10-20%, … 90-100%)로 나누었을 때 해당하는 분위에 따른 색상을 나타냅니다. 예를 들어, 지자체A가 흡연율에 대하여 1-10분위 중 10에 해당한다면 흡연율과 관련하여 전국 상위10%에 해당하는 지자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.
건조환경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환경 지표로, 총 7가지의 물리적 환경변수(인구 및 직장밀도, 토지이용복합도, 교차로밀도, 평균경사도 등)를 통합한 값을 말합니다. 건조환경지수는 그 값이 클수록 도시화 정도가 크며 보행친화적인 환경을 뜻합니다. 지수 계산에 사용된 방법은 주성분분석(Principal Component Analysis, PCA)으로 본 지수에 의해 설명된 전체변수의 분산 비율은 81%이며 세부 변수별 요인부하량(Factor loading, 지수와의 상관관계 정도)은 인구 및 직장 밀도(0.40), 토지이용복합도(0.35), 교차로 밀도(0.41), 인도밀도(0.40), 평균경사도(-0.26), 대중교통 밀도(0.40), 주요 목적지 밀도(-0.40) 입니다.
지역박탈지수는 건강불평등과 관련하여 총 10가지의 경제적·사회적 박탈 변수(낮은교육수준 비율, 낮은 사회계급 비율, 낙후된 주거환경비율, 노인인구비율, 1인가구 비율 등)들을 모두 포함하여 통합된 값입니다. 지역박탈지수는 그 값이 클수록 지역박탈정도가 큰 것을 의미합니다. 지수 계산에 사용된 방법은 김동진 외(2013)를 참고하여 총 10가지의 지역박탈변수들의 표준화 점수(z-score)를 구하여 총합을 계산하였습니다.
*참고문헌: 김동진, 이소영, 기명, 김명희, 김승섭, 김유미, … & 이정아. (2013). 한국의 건강불평등 지표와 정책과제. 한국보건사회연구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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